main

회원로그인



Home > 피라밋 히란야 >WEB TOON

왼쪽메뉴
WEB TOON

숭례문 태극의 모양이 바뀌어야 국운이 바뀐다!-악재를 가속화하는 남대문 태극 집중 탐구(1)

페이지 정보

작성자 피란야 (221.♡.22.157) 작성일14-05-16 19:45 조회1,972회 댓글0건

본문

숭례문 태극의 방향이.jpg
2014년 5월 6, 3일에 걸친 황금연휴의 마지막 날인 석탄일입니다


모처럼의 긴 휴일을 맞아 닌나르키는 조문덕 원장님과 도천님과 함께 인사동구경을 가게 되었습니다.

인사동 거리엔 울긋불긋 아름다운 우리 옷은 물론 다실(전통찻집)도 많고드물게도 채식 식당이 몇 군데 있어 채식주의자라면 만족할 만한 나들이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인사동 거리를 메우고 있네요종종걸음으로 걸어가야 할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날입니다.

아무리 연휴라도 대부분 황금연휴 때면 교외로 나들이 가기 마련인데.

 

행인어우 야~사람 좀 봐~

나처럼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단 말야?

 

행인당연하지요즘 같은 때에 누가 밖에 놀러 가?

 

최근 크고 작은 사건사고로 나라가 뒤숭숭하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16일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 잔인한 4월에서 벗어나고 겨우 이틀, 2호선 지하철 추돌사고까지 생기면서 사회적으로 분위기가 침체돼있고,

애통한 분위기 속에서 소비를 자제하다 보니 국가 경제까지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구경과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조문덕 원장님께선 지하철이 아닌 버스정류장에 멈추셨습니다.

 

조문덕 원장님잠깐 보여줄 곳이 있어요여기 버스를 타고 가도록 해요.


삽화_버스_700px copy.jpg


닌나르키: ‘갑자기 어디로 가시는 거지?’


이윽고 파란색 150번 버스노선 중간에 내려 곳은 우리나라의 국보 1호인 남대문(숭례문 이었습니다.


1399529899927.jpg

조문덕 원장님: 저기 저 누각의 태극문양 보여요?


닌나르키: , 저런 것이 있었나? ~ 전후좌우에 커다랗게 트레이드마크처럼 그려져 있는데요. 바로 눈에 띌 정도에요


조문덕 원장님: 2008년 화재 후 복구하면서 단청도 새로 칠했는데 모르고 있었어요?


닌나르키: .. 사실 남대문에 저런 태극문양이 그려져 있었다는 건 오늘 처음 알았어요. 뉴스에서 태극문양에 대해 그다지 깊이 있게 다룬 적이 없었거든요.


조문덕 원장님: 그렇군요. 그럼 저 흑백 태극문양, 보기에 어떤 것 같나요?

(더 가까이서 자세히 들여다봄)


근데태극이 흑백이라 그런지 숭례문이 왠지 좀 우울한 분위기에요주위의 성벽이나 칠은 웅장하니 멋진데 무채색인 태극문양은 왠지 안 어울리고밝고 역동적인 느낌을 억제하는 것만 같아요.

좀 심한 표현이 될지 모르겠지만꼭 상가집같은 우울하고 침체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 같기도 한데요.

 

조문덕 원장님잘 지적했어요실제로 저 태극이 우리나라에 크고 작은 분란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닌나르키?! 아니 어떻게요?!

 

조문덕 원장님천천히 한 번 살펴볼까요.


이번 숭례문 단청은 조선 초기의 양식을 복구하는 것을 목표로 이루어졌습니다.

1954, 63, 70, 73, 88년 5번의 단청은 매번 문양과 색상이 변했는데그중 가장 고증에 충실한 6.25전쟁 후 파손된 숭례문을 중수한 1963년 단청을 범본으로 복원했다고 합니다.

 

홍예의 용만 봐도 알 수 있죠.

용_3비교.jpg


 

닌나르키정말 63년도 용이랑 지금의 용이랑 똑같네요.

근데 복원 후는 왠지 캐릭터같고 장난스러워 보여요이게 정말 조선 초기양식이 맞는건가요?

 

조문덕 원장님그럼요홍예의 용뿐만 아니라 지금 칠해진 모든 단청이 이러한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이루어 졌다고 합니다.

 

닌나르키그렇다면 태극도 마찬가지로 복원이 되었겠네요조선 초기에 정말 저런 흑백태극을 썼었나요그도 그럴게우리나라 문화재에 빨간색과 파란색의 태극을 주로 그려 넣은 것 같은데요.

 

조문덕 원장님이걸 보면 알 수 있죠.

태극_1.jpg

닌나르키화재 전엔 노랑빨강파랑의 삼태극인데지금은 19세기 초와 똑같네요그런데 태극문양이 화재 전과 다르게 바뀌었단 소식은 한 번도 못 들어 봤는데요?!

 

조문덕 원장님역사적으로 단청은 한 문양이나 색으로 고정해서 칠해지지 않았습니다아까도 말했듯 조선 초기 양식을 고증에 따라 복원했기 때문이에요.



삼태극_1.jpg

이 사진을 보면 63년부터 70~80년대, 2008년 화재 전까지 이어져온 태극문양은 지금과 반대로 삼태극이었다는 걸 알 수 있죠.

 

닌나르키그렇구나... 시대에 따라 다른 모양으로 바뀌어 왔군요.


조문덕 원장님내가 아까 저 흑백태극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죠왜 그럴까요그걸 알기 위해선 먼저 태극의 원리를 알아야 합니다요즘 젊은 사람들은 잘 모르던데닌양은 얼마나 알고 있죠?



-2부에서 계속-


숭례문 태극의 방향이.jpg

(2)부 바로가기 (클릭)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